간단한 도시락 메뉴 : 유부초밥 만들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돌아온 고마운 계절 가을! 하늘도 푸르고 시원한 바람 또한 함께 하니, 날 잡고 간단한 도시락 준비해서, 나들이 가고 싶어지는 좋은 계절이에요.

 

여러분께선 피크닉 도시락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김밥이나 샌드위치 도시락도 괜찮지만, 이번에는 간단한 도시락 메뉴, 유부초밥 한번 해보세요~

 

 

 

 

오늘 준비한 도시락은 입안 가득 채워주는 풍성한, 알찬 속 자랑하는 유부초밥입니다~~

 

■ 재료

간단하게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스 유부초밥 재료 구입하고,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가 뭐가 있나(?) 했더니, 감자,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이 마침 있었어요.

 

※ 취향대로 파프리카, 오이, 단호박, 고구마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 유부초밥 만들기 (12개 만들 양입니다)

중요한 밥을 먼저 하고요. 밥이 되는 동안 냉장고에 있던 재료, 감자 1개, 당근 작은 것 1/3개, 표고버섯 4개를 꺼내 깨끗이 세척 후 하나씩 손질하는데요. 슬라이스로 얇게 썰어, 잘게 썰어 주고, 다시 곱게 다져주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 바퀴 크게 두르고 중불에서 늦게 익는, 단단한 당근을 먼저 볶아줍니다. 반쯤 익었을 때 감자도 넣어 볶아주고,

 

 

 

 

다음으로 호박, 표고버섯을 같이 넣어 가볍게 1분 정도만 볶아줍니다.

 

 

 

 

푸짐하게 볶아서 준비된 야채들을 큰 볼에 밥주걱으로 크게 세번 떠서 담아둔 따뜻한 흰쌀밥 위에 넣어준 다음,

 

 

 

 

 

 

 

유부초밥 재료인 조미볶음과 초밥소스도 골고루 뿌려서 버무려주었더니,

 

 

 

 

이렇게 풍성한  유부 속 초밥이 만들어졌습니다^^

 

 

 

 

 

유부의 물기는 두손으로 가볍게 꾸욱 눌러 짜주어서 준비!

 

 

 

 

 

이제부터 유부 속에 초밥을 골고루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푸짐한 양을 넣어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할 듯한 큰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절대 실패 없는, 정말 맛나는 유부초밥! 정성이 담긴듯한 고마운 맛이었다면 어떠세요~ 해볼만한 도시락 메뉴 맞지요?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