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부추오이김치, 부추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부추오이소박이 김치

 

겨울동안 비싼 채소 값에

아삭한 오이 먹기가 버거웠는데요.

봄맛이 오이 값이 많이 다운되어

부담 없이 구입한 오이로

오랜만에 아삭한 오이김치,

부추오이소박이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준비

백오이 10개, 부추 250g

굵은소금 1컵 200g, 양파 1개(중간 크기로)

대파 1대

 

오이소 양념재료

고춧가루 6, 다진마늘 1.5, 설탕 2

까나리액젓 4

 

 

 

 

부추오이김치, 부추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오이는 받아놓은 물에서

슥슥 문질러주 듯 씻어준 다음,

오이의 앞뒤 꽁다리는 제거해주세요.

 

 

 

 

오이는 4등분 한 다음

엄지손톱만큼의 길이만 남기고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넉넉한 볼을 준비해 칼집 낸 오이를 넣고

굵은소금을 뿌려 30분간 절입니다.

 

 

 

중간에 오이의 위아래가 잘 절여지도록

한차례 섞어주세요.

 

 

 

 

 

 

부추 손질할게요.

넉넉한 볼에 물을 받아

부추 뿌리쪽 부분을 물에 담가

부추의 줄기를 잡고 살랑살랑 흔들어

3차례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해준 다음,

 

부추의 줄기는 마무리로

 살랑살랑 흔들어 헹궈주면 됩니다.

 

 

 

세척한 부추는 물기를 탈탈 털어준 다음

5cm 길이로 나눠 잘라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반으로 나눠 0.5cm 두께로 채 썰어주고

대파도 어슷하게 송송 썰어주세요.

 

 

 

손질된 양파와 대파를 담아놓은 볼에

분량의 양념을 채워 골고루 버무립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는

그대로 물을 채워 골고루 섞어

5분 동안 담가서 짠 소금기를 빼준 다음,

 

 

 

2차례 헹궈서,

 

 

 

채반에 받쳐 10분 동안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 대파, 양념을 넣고 버무린 재료 위에

준비된 부추를 넣고, 

 

 

 

 

뭉친 양념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부추는 얇아서 거칠게 하면 안되는데요.

덩어리진 양념을 살살 풀어

부추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무친 양념 위에

절인 오이 10개씩 올려주면서,

 

 

 

 

칼집이 들어간 오이 속에

무침 양념을 한줌씩 집어 속을 채워줍니다.

 

 

 

속이 다 채워진 오이는 큰 반찬통에

차곡차곡 담아 놓고,

 

 

 

 

남아있는 무침 양념들을 싹싹 걷어

오이소박이 위에 골고루 올려준 다음

뚜껑 닫고,

 

 

 

 

다음날 2~3개씩 건져 먹으면

적당히 간이 잘 베어

익은 정도 또한 감질나게 맛있는

아삭한 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