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간식만들기 :: 고구마전 요리

 

간식만들기｜고구마 요리

 

고무마전

겨울내 잘 먹었던 고구마의 변신!

 

찐고구마, 군고구마.. 이제 너무 많이 먹어서 더이상 안 넘어가네요 ㅋ

그럼, 이번에는 기름지게 요리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튀김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오늘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고구마전을 만들건데요, 마침 제 팔뚝만한 고구마 하나가 기다렸다는 듯~ 냉장고 안에서 싱싱하게 잘 보관된 자태로 저를 반기네요 ~ㅎ(사실 썩은 것 몇 개 버려지긴 했어요 ㅠㅠ)

다행이도 하나 남은 것이 '밤고구마'였지 말이에요. 밤고구마 ~ 아! 요놈 너무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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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전 만들기

 

저는 부침 가루를 물에 재워서 만들었어요. (부침가루 100%)

반죽은 걸죽한 듯 묽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너무 말이 어렵나요? ^^,,;;;

숟가락으로 반죽을 떴을때 주루룩 하듯 걸죽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주부님들은 느낌 아실거고.. 아무튼, 해보면 압니다!ㅎ

애호박 반토막 남은 것이 있길래, 고고마와 함께 반죽 속으로 퐁당~

 

 

먼저 고구마를 부쳐야 해요.

단단한 고무마랑 애호박은 차이가 있기에.. 약한 불에서 부쳐줘야 고구마가 익으니까요. 좀 오래 걸리지만, 요리 할 땐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하는건 당연하잔하요 ㅎㅎ

 

 

 

앞뒤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

노릇 노릇 잘 구워지고 있네요 ㅋ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아요. (고구마 한개만 먹어도 배부른 이유가 식이섬유 때문인듯) 특히 맛도 좋고, 비타민C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이라 아기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고구마전, 호박전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아니에요. 보다시피 요리 방법도 간단한 편이죠.. 반죽해서 팬에 기름만 둘러 올려주면 되는 부침이니까요~ 정성만 듬뿍 들어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