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8. 15. 22:18
동네 어르신이 챙겨주신 건강하고 신선한 단호박 찜기에 그냥 쪄서 먹어도 설탕을 뿌려 놓은 듯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주는 단맛의 최고봉인 홍천 단호박인데요 우리 가족 영양 간식으로 당연 으뜸입니다. 당장 먹을 것은 아닌데.. 그냥 놔두면 망가질 것 같아 미리 손질했습니다. 단호박 손질법은 흐르는 물에 껍질 전체를 잘 닦아주고 잘 세척된 단호박에 물기가 적당히 빠졌다면 1/4 크기로 잘라주세요. 씨앗 가득한 속을 파내야 하는데요 밥숟가락으로 한스푼 뜨듯이 떠내준 다음 살살 긁어주면 모든 작업 끝^^ 1/4로 잘 파준 단호박 3쪽은 그냥 쪄먹기 편하게 듬성 듬성 썰어서 준비했고 나머지 한쪽은 카레나 볶음 요리에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조각내듯이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단호박 보관법은 손질된 재료들을 종류별대..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8. 13. 22:22
삶은 계란은 용도가 참 다양하게 요리마다 어울리는 식품이에요. 냉면, 다이어트 식단, 국수, 등 고명 재료로도 쓰이는 삶은 계란이니까요. 계란 한번에 몇 개씩 삶으세요? 저는 보통 10개 정도 삶습니다^^;; 관련 글 삶은 계란 쉽게 까는법! 삶는법 말고 더 좋은 방법 더운데 몇개 삶냐고 가스불 켜기도 그렇잖아요. 하지만, 하루에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삶은 계란이라도 실온에 놔두면 금방 상합니다. 그래서, 삶은계란 보관법을 달리해봤는데요. 삶은 계란을 껍질째 냉장보관해서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려고 했더니.. 껍질이 계란 살에 붙어서 벗기기 어렵더라구요. 주부님들은, 저와 같은 번거로움 없어야 하잖아요. 삶아 식힌 계란들 껍질째 보관 말고, 껍질 벗겨서 넉넉한 밀폐용기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