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 폰요리 2016. 7. 28. 17:41
푹푹 찌는 더위! 가스불 켜고 반찬 한 가지 만들기 쉽지 않아요. 나물은 금방 망가지니 항상 그렇듯 마른 반찬이 제격이긴 하더라고요.. 그러나.. 마른 반찬이라도 뚜껑 여닫는 횟수가 많아지다 보면 그만큼 맛이나 향 또한 쉽게 달아나 버린답니다.. 금방 볶아낸 멸치볶음에 조금 남아 보관돼 있던 가평잣을 넣어 한번 더 볶아주었습니다. 입맛 당기는 고소한 맛에 밥 한 그릇 뚝딱 했어요ㅎㅎ 번거롭더라도 조리된 반찬을 작은 반찬통에 나눠서 담았습니다. 락앤락, 프리저락 반찬통으로 깔끔하게 정리 저는 담다 보니 3통까지 나오더라고요.. 이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뚜껑을 자주 열지 않게 되어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