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청 폰요리 2016. 12. 14. 12:13
생선, 고기, 무침이나 볶음요리 각각의 비린내, 누린내, 잡내 등을 한번에 잡아줄 천연효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활용 가능한 매운맛 청양고추효소를 지난번에 담갔는데요. 효소 발효기간은 보통 100일을 기다리지만, 청양고추효소는 씨앗도 같이 발효 가능한 재료이기에 발효 기간 중 1달이 지났을 때쯤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 덩어리를 잘 풀어준 다음, 곧바로 뚜껑 제대로 밀폐시켜 4개월 더 실온에서 발효시켰습니다. 지난 6월에 담갔던 청양고추 거르는날! 개봉박두 넉넉한 볼에 채반을 올려 청양고추효소를 붓는데, 뚝뚝 떨어지는 효소액이 어찌나 진하던지요.. 고추에 스며 있을 효소액을 마저 짜내려 손으로 마구 주물러 주어서 최대한의 효소액을 걸러내, 미리 준비해두었던 재활용 우유병 용기에 든든히 담아내니, 5..
효소, 청 폰요리 2016. 6. 15. 20:05
청양고추효소 생선이면 생선, 고기면 고기, 김치면 김치 등등 어떤 요리에도 사용 가능한 재료로써 시원 칼칼한 맛을 UP! 시켜주는 양념의 일부인 듯, 쓰기 좋은 효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마다 해왔던 매실은 패스했어요~ 정말 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마침 동네 마트에서 청양고추 1kg을 3,990원에 팔더라구요. 어찌나 착한 가격이던지.. 장바구니에 덮석 넣었지요^^* 는 처음 만드는 거니까.. 욕심 부리면 안될 것 같아서 1kg짜리 한 봉지와 갈색설탕 1kg 사왔어요. 청양고추 효소 만들기 재료준비 3L 용량의 유리병 청양고추 1kg 갈색설탕 1kg 집에 적당한 유리병도 없고, 작년에 매실효소 담궜다 걸러내고 놀고있던 유리병이 있어서 통크기 상관 없이 그냥 사용했답니다.^^;; 청양고추의 꼭지는 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