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짭조름한 간장무장아찌 만드는 법
- 장아찌
- 2018. 2. 12. 06:23
간장무장아찌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먹어도 식욕 채워주는
개운하고 깔끔한 뒷맛이 좋은 밥반찬 일등공신
무장아찌 만드는법 준비했습니다.
재료 준비
무 1개(1kg), 청양고추(250g), 식초 5숟가락
장아찌물 재료
간장 550ml, 물 550ml,
설탕 550ml, 식초 250ml
간장무장아찌 만드는 법
청양고추 손질을 먼저 하는데요.
청양고추를 물에 담가 식초를 떨궈준 다음,
15분 정도 살균을 해줍니다.
시간이 지난 뒤
물에서 2~3차례 헹궈낸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청양고추의 꼭지 부분은
1cm 정도 남기고 제거합니다.
청양고추의 끝자락 또한
5mm 정도 잘라주세요.
청양고추 꼭지와 끝자락을 잘라주는 이유는
장아찌물이 잘 베이고, 씹어먹을 때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는 필러로 껍질을 제거하고
3등분으로 잘라준 다음,
넙적하게 썰어서,
먹기 좋은 스틱 길이로 잘라주세요.
넉넉한 김치통을 준비해
손질한 무를 담아줍니다.
손질된 청양고추도
무 위에 넣어주세요.
간장물을 분량대로 채워준 다음,
가라앉은 설탕을
숟가락으로 저어주면서 풀어줍니다.
가스불에 올려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간장물이 거품을 일으키며
바글바글 끓여지면 불을 끄고,
끓인 간장물을
무와 청양고추가 담긴 통에 부워주세요.
재료들이 떠오르지 않게
누르미 뚜껑으로 눌러주었는데요.
무게가 나가는 큰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주어도 됩니다.
뚜껑을 닫아 완전히 식혀준 다음,
김치냉장고에 넣고 하루정도 익혀주세요.
하루 후 간장물을 따로 널찍한 냄비에 따라내
한번 더 끓여주는데요.
이번에는 간장물을 완전히 식혀서
재료가 담긴 통에 부워줍니다.
반정도 맛이 든 장아찌입니다.
김치냉장고에 일주일 익혀주면,
더없이 부족함 없는 새콤달콤 짭조름한
밥도둑 무장아찌 완성입니다.
청양고추와 함께 절이면
아쉽지 않은 매운맛이 좋아서
같이 절여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