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폰요리 2016. 6. 3. 09:55
감자수제비 만드는 법 더워진 날씨 탓에 쉽게 망가져 버리는 반찬을 시시때때 조금씩 하다보니 정작 한두번 식탁에 올려지는 반찬을 채우기가 만만치 않게 손이 많이 가고 어찌나 번거롭던지요.. 저녁 상에 올릴 반찬도 없어 고민이었는데, 기특하게도 감자가루가 딱! 모처럼 간단한 재료로 간단하게 먹을 수제비를 만들어 볼까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엄마표 감자 수제비 만드는 법~ 육수 만들기 큰 냄비에 물(350ml)을 채우고 육수재료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20~25분 끓여줍니다. (육수 재료에서 나오는 잡내를 날리는 작업이에요) 육수 재료 다랑어포(5개), 대파뿌리, 다시마 큰거(2장), 무(1/4), 통마늘(5개), 후춧가루(조금) 수제비 반죽 만드는 법 육수가 끓여지는 동안 수제비..
국물요리 폰요리 2016. 5. 24. 15:28
무된장국 시원하게~ 끓이기 구수한 된장과 무로 '무된장국'을 끓였어요♪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비타민도 듬뿍 들어 있는 무!! 무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 있다고 해요. 평소에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무를 요리에 넣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 야채 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 반으로 포장된 무를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수분이 꽉찬 싱싱한 무를 잘 골라온 것 같아요.^^* 4인분 기준 재료준비 무(한개 기준으로 1/3), 국 멸치 (한줌), 다시마(2장), 된장(2), 다진마늘(1), 다진대파(2), 두부(반모) ※ 계량 (숫자)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멸치를 올려 살살 볶아주세요. (멸치 비린내를 날리는 작업이에요) 그리고 다시마를 씻어 주세요. 냄비에 1500ml의 물을 받..
국물요리 폰요리 2016. 5. 18. 11:09
고기 없이 미역국 끓이기! 아침 저녁으로 떨어지는 일교차 탓에 ㅠ.ㅠ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미역국 재료 준비 (4인 기준) 마른 미역 (1컵), 들기름 (2), 마늘 (1/2), 간장 (2) ※ 계량(숫자)는 밥숟가락 기준이고, 컵은 종이컵 기준입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갑니다~ ♬ 먼저 자른 미역 1컵 정도를 큰 볼에 담아, 물을 미역의 5배 이상 채워서 20분 정도 담가 놓았더니 물을 먹어서.. 양이 어마 어마하게 불었네요ㅎ 깨끗한 물에 한 두번 세척해주고 물기가 빠지게 꽉 짜서 냄비에 넣었습니다. 들기름을 넣고 약한 불에서 슬슬 볶아주었어요. 2분 정도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고 미역과 잘 섞이게 뒤척이듯 볶아준 다음, 물을 넣고 (1300ml 정..
국물요리 폰요리 2016. 4. 1. 08:30
매일 먹는 국! 오늘은 '콩나물'과 '무'를 재료로 "국물 맛이 시원한 콩나물국"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콩나물국 무 넣고 시원하고 맛있게 끓이는법 재료준비 콩나물 (1봉지,) 무 (1/5개), 대파 (2), 다진 마늘 (1) 양념 (간) 진간장 (2), 굵으소금 (기호에 맞게) ※ 숫자(계량)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콩나물 손질부터 할게요 까맣게 썩은듯한 콩나물 머리는 제거해 주었어요 그런 다음, 한차례 흐르는 물에 씻어 주면 돼요 마른 다랑어, 파뿌리, 통마늘, 다시마로 육수를 낼거에요 10분 정도 팔팔 끊여 우려내고 건더기는 건져내시면 육수 준비는 끝입니다~ 건져낸 다랑어는 다른 요리에 넣어 줄거에요^^ 무는 채썰기로 준비해 주세요 잘 우러난 육수 국물에 채썬 무를 먼저 넣고 끓여 주세요 반정..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23. 07:16
오늘의 요리는, 뽀글장? 바글장? 시골밥상! 시골에 할머니집 갈 때마다 먹었던 뽀글장이 지금 막 땡기는건 봄이 와서인가 봐요~ ▲ 오늘 만들 뽀글장 찌개 (강된장 비빔장) 냉이 향을 머금은 된장찌개도 맛 나지만, 따끈한 밥 위에 뽀글장을 한수저 올려 먹고 싶네요. 집된장만 넣어서 끓이면 많이 짤 것 같아, 마트에서 구입한 강된장. (쇠고기, 우렁 맛) 한 팩을 사왔습니다 ^^ 뽀글장 만드는법~ 우선 재료부터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재료 감자 작은것(1), 양파 중간 크기(1), 애호박(1/2), 표고버섯(3), 두부(한모, 찌개용 한팩) *표고 버섯은 양에 상관 없이 많이 넣어도 맛있어요. 냄비는 라면 한개 끊일 정도의 크기면 딱! 입니다. 강된장 팩 하나를 냄비에 담아 집..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14. 20:56
간단한 국물 요리|두부찌개 만드는법 두부찌개 오늘 집에서 만들 간단한 국물 요리는 칼칼하고 얼큰한 ~ 두부찌개입니다 ^^ 먼저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 ※ 계량(숫자)은 집에서 쓰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두부찌개 재료 판두부(반모), 팽이버섯(1/3), 꽈리고추(6~7),송송 썬 대파(2) 두부찌게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1), 다진 마늘(1.5), 간장(2), 들기름(3), 깨소금(1) + 조미료를 커피 수저로 조금 넣었어요 ~^^* 요즘 대파 값이 얼마나 비싸던지..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금방 망가질 것 같아, 대파 한 묶음을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잘 보관해 두었던 겁니다. 오늘 찌게에 팍팍 넣어 줘야죠 ~ 두부찌개 만드는법 ~ 두부는 먹기 좋게 썰어서, 냄비에 바람개비 날리듯 뺑 둘러서 담아 주세요..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3. 03:16
친정이 통영인 이웃 엄마가 같이 나눠 먹자며, 챙겨준 '가리비' 내가 모든 해산물을 좋아라 하는 킬러인 줄, 알았던 것처럼 참 많이도 챙겨 주셨답니다 ~! 생물이라 지금 바로 먹어야 한다니, 심장이 쿵쾅 쿵쾅 하네요 ㅋㅋ 아, 얼른 먹고싶다! ~ 가리비! 가리비 손질하기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칫솔(주방전용)로 쓱쓱 닦으면서, 손질(세척)해 주었어요. 가리비 삶는법 잘 손질한 가리비는 큰 냄비에 가리비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 주세요. ※ 첨부재료: 통마늘 10, 대파 흰뿌리(반대) 쎈 불로 익혀주세요 양이 얼마나 많던지, 큰 냄비에 하나 가득이네요 ~!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끓여주세요 두번 거품이 올라올 때쯤, 굳게 닫혀 있던 '가리비'가 하나 둘씩, 입을 쩍쩍~ 벌리며 맛나는 속살을 개방하는데요, 이젠..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2. 06:17
오늘의 저녁 밥상에 오를 '시금치 된장국' 속이 든든한 국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 중이었는데요, 때마침 시골 할머니께서 맛있는 을 이렇게나 많이 보내 주셨더라구요 ㅎㅎㅎ 냉장고에 시금치도 있는데 , 된장 찌개나 끓여 볼까? 그래서 냉장고 서랍속에서 몇일째 잠들어 있던 시금치 한다발을 꺼내 들었습니다 ~ 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을 끓이자! 시골에서 할머니께서 주신, 집에서 담근 집된장 시금치 다듬기 먼저 의 꽁지만 다듬고 나서, 흐르는 물에 두세번 세척해 주세요~ 육수 끓이기 이제는 를 끓일겁니다. 된장국 육수 재료: 파뿌리,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 다랑어포 ※ 여기서 잠깐!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내면 시원한 맛이 더 한충 업그레이드 되고, 맛이 우러나요 ~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뚜껑을 연채로 10..
국물요리 폰요리 2016. 2. 25. 16:28
요즘, 겨울철 날씨 참 많이도 번덕스러운데요. 봄 날씨처럼 살랑이는 바람과 햇살에 자연 비타민D를 흡수하기 좋게 따뜻한 햇살에 반나절을 보냈다가도 밤 사이에 기온이 확~ 내려가.. 거친 바람과 함께 한파라며, 강추위가 오기도 하니 말이에요.. 이런 겨울철 날씨에 딱 생각나는 "구수하고 입맛 당기는 국이 뭘까?" 하고 고민 끝에.. 뭐 특별한 것 있나요 ㅎㅎ 평소에 즐겨먹던 '소고기무국'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 금방한 흰 쌀밥에 '소고기무국' 하나면, 이만한 든든한 한끼가 따로 없을 것 같아서요 ^^ 주부님들 같이 한번 만들어 볼까요 ~~~ 그럼, 소고기무국 만들기,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 ※ 준비할 재료: 국거리용 소고기(양지) 200g, 무 (큰 무 기준으로 1/2), 들기름, 다진마늘,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