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폰요리 2016. 11. 29. 19:57
닭 냄새 없는 깔끔하고 구수한 육수 본연의 국물 맛을 즐기는 통 큰 사랑, 닭 한마리~ 닭곰탕 요리 준비했습니다. 재료 준비 닭(한 마리), 양파(1개), 마른 홍고추(2개), 청양고추(2~3개), 대파 뿌리나 흰 대 부위(5~6개), 통마늘(10개), 생강(마늘 반톨 크기 1개) ※계량(숫자)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맛있는 닭곰탕 만드는 법 닭은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육수 재료와 함께 뚜껑 열어둔 채로 50분 동안 삶아줍니다. (잡냄새 날리는 작업이에요~ ) 잘 삶아진 닭을 건져 뼈와 살을 꼼꼼히 손질해 하얀 빛깔 닭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육수 재료는 채로 건져내 버리고~ 진한 국물에 굵은 소금(1.5)을 넣어 가볍게 간을 하고, 국그릇에 담은 후 손질한 닭고기를 넉넉히 담습니다. 육수 본연의 구수하..
국물요리 폰요리 2016. 11. 4. 12:59
맛 좋고 질 좋은 단백질로 씹히는 맛도 좋은 소고기와 알칼리성인 미역으로 음식 궁합을 맞춘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준비했습니다. 재료 건 자른 미역(1종이컵), 소고기 등심 부위(100g), 생수(1L), 다진마늘(1), 굵은소금(1/2) 소고기 양념 다진마늘(1/2), 소금(1/2), 간장(1), 들기름(1.5), 후춧가루 살짝 ※ 계량(숫자)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적당히 불려서 조리 가능한 자른 미역을 준비해서 종이컵 1컵 정도의 양만큼 덜어내 큰 볼에 담아 물을 붓고 30분 불려주세요. 물에 불린 미역을 채반에 건져서 한두 차례 헹궈주듯 씻어서 미역의 물기를 꼭 짜서 준비했더니 밥 한 공기 양만큼 나왔습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서 앞뒤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한 다음, 한입 크기로 썰..
국물요리 폰요리 2016. 7. 26. 15:13
여름철 국거리~ 시원한 냉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저희 식구들이 즐겨 먹는 국거리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더운 날씨로 밤잠 설친 탓에 입맛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은 꼭 챙겨 먹어야 든든하지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시원한 냉콩나물국!! 콩나물에는 피로에 좋은 아미노산이 들어있어서 더 고마운, 착한 식재료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 딱이죠!! 그럼 제가 시원하고 맛있게 냉콩나물국 끓이는법을 알려드릴게요~ 1. 다시마랑 냉동실에 있던 황태포 한 개 있던 거랑 마른고추, 파뿌리, 통마늘 5~6개를 준비해서 큰 냄비에 2L의 물을 채우고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끓여주었습니다. 2. 물의 양이 많아서인지 끓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2..
국물요리 폰요리 2016. 5. 18. 11:09
고기 없이 미역국 끓이기! 아침 저녁으로 떨어지는 일교차 탓에 ㅠ.ㅠ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미역국 재료 준비 (4인 기준) 마른 미역 (1컵), 들기름 (2), 마늘 (1/2), 간장 (2) ※ 계량(숫자)는 밥숟가락 기준이고, 컵은 종이컵 기준입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갑니다~ ♬ 먼저 자른 미역 1컵 정도를 큰 볼에 담아, 물을 미역의 5배 이상 채워서 20분 정도 담가 놓았더니 물을 먹어서.. 양이 어마 어마하게 불었네요ㅎ 깨끗한 물에 한 두번 세척해주고 물기가 빠지게 꽉 짜서 냄비에 넣었습니다. 들기름을 넣고 약한 불에서 슬슬 볶아주었어요. 2분 정도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고 미역과 잘 섞이게 뒤척이듯 볶아준 다음, 물을 넣고 (1300ml 정..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23. 07:16
오늘의 요리는, 뽀글장? 바글장? 시골밥상! 시골에 할머니집 갈 때마다 먹었던 뽀글장이 지금 막 땡기는건 봄이 와서인가 봐요~ ▲ 오늘 만들 뽀글장 찌개 (강된장 비빔장) 냉이 향을 머금은 된장찌개도 맛 나지만, 따끈한 밥 위에 뽀글장을 한수저 올려 먹고 싶네요. 집된장만 넣어서 끓이면 많이 짤 것 같아, 마트에서 구입한 강된장. (쇠고기, 우렁 맛) 한 팩을 사왔습니다 ^^ 뽀글장 만드는법~ 우선 재료부터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재료 감자 작은것(1), 양파 중간 크기(1), 애호박(1/2), 표고버섯(3), 두부(한모, 찌개용 한팩) *표고 버섯은 양에 상관 없이 많이 넣어도 맛있어요. 냄비는 라면 한개 끊일 정도의 크기면 딱! 입니다. 강된장 팩 하나를 냄비에 담아 집..
국물요리 폰요리 2016. 3. 2. 06:17
오늘의 저녁 밥상에 오를 '시금치 된장국' 속이 든든한 국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 중이었는데요, 때마침 시골 할머니께서 맛있는 을 이렇게나 많이 보내 주셨더라구요 ㅎㅎㅎ 냉장고에 시금치도 있는데 , 된장 찌개나 끓여 볼까? 그래서 냉장고 서랍속에서 몇일째 잠들어 있던 시금치 한다발을 꺼내 들었습니다 ~ 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을 끓이자! 시골에서 할머니께서 주신, 집에서 담근 집된장 시금치 다듬기 먼저 의 꽁지만 다듬고 나서, 흐르는 물에 두세번 세척해 주세요~ 육수 끓이기 이제는 를 끓일겁니다. 된장국 육수 재료: 파뿌리,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 다랑어포 ※ 여기서 잠깐!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내면 시원한 맛이 더 한충 업그레이드 되고, 맛이 우러나요 ~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뚜껑을 연채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