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12. 26. 21:36
국 맛의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내주는 국멸치입니다. 구입한 그대로 사용하다 보면 텁텁하고 쓴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물용 멸치도 별도의 손질이 필요하답니다. 국물용 멸치 손질 방법과 보관 방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 국물용 멸치 손질법 먼저 멸치의 머리를 따로 떼어낸 다음, 멸치의 몸통을 두쪽으로 떼어 검은 덩어리로 뭉쳐진 내장을 떼어내면 됩니다. (육수의 쓴맛을 내는 거니 꼭 제거해주세요.) ■ 멸치 보관법 멸치의 머리 부분도 육수 재료로 탁월해서 따로 지퍼팩에 담아주었습니다. 내장 제거된 멸치의 몸통 역시 지퍼팩에 넣어준 다음, 냉동실 보관해주면 언제든 육수 재료로 뚝딱 사용 가능한 국멸치로 밑국물에 사용해보세요.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11. 7. 07:27
수확의 계절 가을, 땅 속에서 잘 커준 농작물 종류가 참 많잖아요. 저의 할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땅콩인데요. 어마어마한 땅콩 손질할 생각에 살짝 당혹스러웠지만, 오리지널 국산 땅콩! 간단한 손질 방법으로 건강 챙겨보렵니다. 생땅콩 껍질 까는법 맨손으로 까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이 커져, 작은 니퍼로 다치지 않게 살짤 눌러 깨, 겉껍질을 제거해주었습니다. 겉껍질 벗겨내니 알알이 생땅콩 2알씩 탐스럽게 잘 채워져 있네요~ 이만한 씨알이 또 있을까요! 생땅콩 볶는법 생땅콩 그대로 씹는 맛과 고소함도 있는데요. 더 풍성한 고소함 채워볼까 해서 일거리를 더하기로 했습니다. 널찍한 팬에 담아 약 불에서 여유라면 여유인 듯 슬렁슬렁 골고루 30분 볶아주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으려는 듯.. 탁!..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10. 20. 20:21
‘부위별’ 무 먹는법 부분별로 쓰임새 다양한 무! 싱싱한 무 한개를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닦아 준비했습니다. 무 부위별 사용법과 특징을 알고 나면, 볶음, 생채, 국물용 등등.. 요리가 쉬워지겠죠~ 1. 뿌리 부분은 쓴맛이 강해, 무즙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몸에도 참 좋다고 하지요?) 2. 중간 부분은 쓰임새가 가장 많은 부분인데요. 열을 가해 익혀주면 더 맛있어지는 국물용과 나물, 찌개로도 시원한 맛을 내주는 부위에요. 3. 무청 아래쪽 녹색 부위는 단맛이 강한 부분이라 생채로 많이 해 먹습니다. 단면에 가로로 줄이 있는 무가 싱싱하고 단맛이 납니다. 그동안 막 사용하던 무! 같은 재료인데 다른 사람이 한 요리가 더 맛있는 것 같고, 내 요리는 뭔가 1% 부족했다면, 걱정 마시고 부..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8. 19. 08:31
마트에서 구입한 낙지젓갈 더 맛나게 드셔보세요~ 빨갛게 양념된 낙지 젓갈은 보기만 해도 입맛이 확 도는 느낌이에요. 금방 지어진 흰쌀밥 한술 떠서 한고집 올려 먹으면 입안에 젓갈 맛이 확 살아나지요.. 오늘 마트에서 구입한 젓갈인데요 종이컵 한 개 담아놓은 정도에 13,000원이네요. 비싼 것 같아서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워낙에 젓갈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다른 반찬 패스하고 젓갈 구입 완료!! 주부님들 그동안 구입한 양념 젓갈을 그냥 반찬통에 담아 드셨다면, 이제 그러지 마세요~ 더 맛나게 입안의 풍성함을 채워줘야 비싼 젓갈 먹는 맛(?) 나지 않겠어요!? 낙지젓갈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 맛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데요 다진마늘(1큰술), 청양고추(3개) 송송 썰어 넣고 구입한 낙지젓갈과 함께 휘적~ ..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8. 15. 22:18
동네 어르신이 챙겨주신 건강하고 신선한 단호박 찜기에 그냥 쪄서 먹어도 설탕을 뿌려 놓은 듯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주는 단맛의 최고봉인 홍천 단호박인데요 우리 가족 영양 간식으로 당연 으뜸입니다. 당장 먹을 것은 아닌데.. 그냥 놔두면 망가질 것 같아 미리 손질했습니다. 단호박 손질법은 흐르는 물에 껍질 전체를 잘 닦아주고 잘 세척된 단호박에 물기가 적당히 빠졌다면 1/4 크기로 잘라주세요. 씨앗 가득한 속을 파내야 하는데요 밥숟가락으로 한스푼 뜨듯이 떠내준 다음 살살 긁어주면 모든 작업 끝^^ 1/4로 잘 파준 단호박 3쪽은 그냥 쪄먹기 편하게 듬성 듬성 썰어서 준비했고 나머지 한쪽은 카레나 볶음 요리에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조각내듯이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단호박 보관법은 손질된 재료들을 종류별대..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8. 13. 22:22
삶은 계란은 용도가 참 다양하게 요리마다 어울리는 식품이에요. 냉면, 다이어트 식단, 국수, 등 고명 재료로도 쓰이는 삶은 계란이니까요. 계란 한번에 몇 개씩 삶으세요? 저는 보통 10개 정도 삶습니다^^;; 관련 글 삶은 계란 쉽게 까는법! 삶는법 말고 더 좋은 방법 더운데 몇개 삶냐고 가스불 켜기도 그렇잖아요. 하지만, 하루에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삶은 계란이라도 실온에 놔두면 금방 상합니다. 그래서, 삶은계란 보관법을 달리해봤는데요. 삶은 계란을 껍질째 냉장보관해서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려고 했더니.. 껍질이 계란 살에 붙어서 벗기기 어렵더라구요. 주부님들은, 저와 같은 번거로움 없어야 하잖아요. 삶아 식힌 계란들 껍질째 보관 말고, 껍질 벗겨서 넉넉한 밀폐용기에 담아..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5. 3. 12:26
국민간식 삶은계란 하루 단백질 계란 두개는 기본 섭취중의 하나이죠(?) 고기를 매일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오늘 이시간에는, 계란 쉽게 까는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계란 잘 까는법! 삶는법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동안 삶은계란 잘 벗겨지라고 식초 넣고, 소금 넣고.. 참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 "찜통에 한번 쪄볼까?" 하지만 집에 찜통은 없고, 찜기만 있어서.. 냄비에다가 찜기를 넣어 계란을 찌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찜통 또는 냄비와 찜기 냄비에 물 200ml 정도 받고 오늘 사온 계란 10개 넣고 계란 찌는법 (완숙 기준) 1. 뚜껑을 닫고 쎈 불에 쪄주세요. 2. 1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끄고 3. 뚜껑을 열지 말고 냄비 그대로 5분 정도 뜸을 들이세요. 총 소..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4. 25. 0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송이버섯 손질 방법! 써는 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초보 주부이기는 하지만요.^^* 그럼 새송이버섯 손질을 해볼까요? 1. 버섯의 밑부분을 싹둑! 잘라주세요. 2. 버섯 몸통을 반으로 잘랐는데요. 이정도가 딱 먹기 좋은 크기인 것 같아요. 3. 버섯의 머리 부분은 몸통을 기준잡아 사진처럼 잘라주세요. (몸통만 남게요) 4. 아까 반으로 자른 몸통 부분을 이제는 세로로 긴 방향으로 반 잘라주세요. 관련글 새송이버섯 장조림 만드는법 (새송이버섯요리) 구독하기 알기 쉽게 쭉 나열해 보았어요.^^* 제 버섯 손질법 어떤가요? 새송이버섯 하나로 이만큼~ 나옵니다. 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한개로 8조각이나 나왔네요.
요리주방팁 폰요리 2016. 4. 22. 14:02
봉지 콩나물 다듬기와 착한 보관법 오늘 당장 요리할려고 구입한건 아닌데 이왕 장보는 거 이것 저것 담다보니 콩나물도 담아 왔네요^^* 그런데 말이에요~ 봉지 안에 오랬동안 들어가 있었는지.. 유통기한 여유가 있는데도 팩 안에 물이 생겼더라고요.. 빨리 요리해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식단은 이미 정해 놓아서.. 콩나물은 손질해서 보관해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콩나물 다듬기 까맣게 썩은 콩나물 머리를 띠어내고, 요래 다듬어 놓았더니 더 깔끔하고 신선해 보입니다. 콩나물 다듬기가 끝났으면, 그럼 이제 보관을 해야 할텐데요.. 봉지 콩나물 착한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 롤팩 비닐 봉지를 뚝! 끊어내 손질한 콩나물을 담아주었어요. 콩나물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봉지 안에 공기를 채워줘야 해요. 공기를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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